'제제로감', '헬로 픽서' 등 5곡 선정
자체 제작 MD도 판매 예정
7월 15일 18시 30분 KBS아레나

사진='10-FEET "COLLINS" TOUR 2023 in Korea' 포스터
사진='10-FEET "COLLINS" TOUR 2023 in Korea'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일본 록밴드 10-FEET(텐피트)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앞두고 셋리스트 5곡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KBS아레나에서 한국 첫 대형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셋리스트 5곡을 전격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일본 측 전언에 따르면 이번 '10-FEET "COLLINS" TOUR 2023 in Korea' 단독 내한공연에서는 부를 5곡은 '第ゼロ感 (제제로감)', 'RIVER', 'ヒトリセカイ (히토리세카이)', 'ハローフィクサー (헬로 픽서)', 'VIBES BY VIBES'다.

특히 '제제로감’의 경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엔딩곡으로 소개돼 국내에서 유명한 곡이다.

10-FEET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멤버 이노우에 나오키는 'RIVER'에 대해 "저희가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곡"이라며 "지금도 일본의 이벤트나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 분들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주최사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자체 제작한 10-FEET MD도 판매한다고 전했다. 공연이 열리는 15일 오후 3시부터 현장 판매가 시작된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며, 티셔츠, 키링, 응원수건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자에게만 구매 기회가 돌아가며, 재고 완판 시 판매는 종료된다. 

한편 1997년 교토에서 결성된 3인조 록밴드 10-FEET는 최근 국내 개봉 후 465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엔딩 주제곡을 맡아 국내 팬들에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5일 18시 30분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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