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 of The Night',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가창
9일 오후 6시 KBS1 방송

사진=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장면 / 에스앤코 제공
사진=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장면 / 에스앤코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 김주택, 손지수, 황건하가 '열린음악회'에서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유령 역의 김주택, 크리스틴 역 손지수, 라울 역 황건하가 출연한다.

김주택은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손지수와 황건하는 ‘생각해줘요(Think of Me)’와 ‘바램은 그것뿐(All I Ask of You)’ 세 곡을 들려준다. 

무대는 작품의 상징적인 세트인 샹들리에와 촛불, 유령이 은신하는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 호수로 꾸며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손지수, 황건하 캐릭터 포스터 / 에스앤코 제공
사진=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김주택, 손지수, 황건하 캐릭터 포스터 / 에스앤코 제공

한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은 가스통 르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세계적 히트 뮤지컬이다.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오페라하우스에 숨어 사는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사랑을 그린다. 

이번 한국어 공연은 2009년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지난 6월 18일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공연은 조승우, 최재림, 전동석, 김주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2일 2시부터 8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의 공연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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