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리브 샌드박스 - Dplus KIA
2경기 젠지 - 농심 레드포스

사진= lck 공식 sns 캡쳐 / [LCK] 2ROUND 종료 약 한 달 전, 오늘 매치 관전포인트는?
사진= lck 공식 sns 캡쳐 / [LCK] 2ROUND 종료 약 한 달 전, 오늘 매치 관전포인트는?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LCK), 오늘(12일)의 매치 및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 

리브샌드박스와 디플러스기아, 개막일 경기 이후 리매치

지난 6월 7일, 서머 스플릿의 개막식 2부 경기는 리브 샌드박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매치였다. 이날 경기에선 디플러스 기아의 데프트-켈린 바텀 듀오가 리브 샌드박스의 4인 다이브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으며 쇼메이커는 1세트 애니, 2세트 아우렐리온 솔을 기용하여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지난 스프링 시즌을 바탕으로 박빙의 승부가 기대되었던 디플러스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는 디플러스 기아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 쪽으로 기울었다. 

2라운드의 시작으로 약 한 달여 만에 리매치를 맞이한 두 팀, 리브 샌드박스가 오늘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리브 샌드박스는 'Burdol' 노태윤 선수를 대신해 탑 라이너 'Clear' 송현민 선수를 콜업하여 출전 시키고 있다. 클리어 선수는 지난 8일 경기에 참여한 것이 전부였기에 이번 경기를 통해 본인의 경기력과 가치를 어필해야 할 듯하다. 

클리어 선수가 상대해야 하는 맞라이너는 'Canna' 김창동 선수이다. 최근 '안솔머(안동솔킬머신)'라는 별명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는 칸나, 그의 경기력과 노련함에 응할 만큼 경력을 쌓지 못한 클리어 선수가 칸나 선수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이끌어갈지 관전 포인트다. 

 

#무한 연승 젠지, 동부 벗어나지 못한 농심 레드포스 

지난 6월 16일 1경기에서 맞붙었던 두 팀, 2:0으로 완승을 거둔 젠지를 상대로 이번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페이스를 기용으로 최선을 향해 달려가는 LCK, 농심 레드포스도 마찬가지로 'Vital' 하인성 선수를 대신하여 원딜러 'Jiwoo' 정지우 선수를 기용하여 반등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8일 농심 레드포스의 허영철 감독은 정지우 선수에 대해 "디테일이 부족하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지우 선수의 첫인상은 마치 짐승 같았다. 좋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지우 선수 콜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 지우-피터 바텀 듀오가 젠지의 페이즈-딜라이트 바텀 듀오의 강력한 라인전을 어떻게 대처하고 반격할지가 관건이다. 

또한 농심 레드포스의 최근 경기력이 오르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지난 2일, T1과의 경기에서 1세트 승리를 얻어낸 농심 레드포스는 이어지는 2세트에서도 초반 우위를 가져오는 등, 상위권 팀을 위협할 만큼의 경기력을 보인 바 있다. 

지난 8일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농심 레드포스의 주장 'Sylvie' 이승복 선수는 인터뷰에서 "의견을 하나로 정하여 확실히 이행했으며, 연패로 인해 다운된 분위기 속에서도 선수단은 서로를 응원했다."라고 말하며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력과 상승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어 서머(이하 LCK)는 네이버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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