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고민시 김종수까지, 속고 속이는 해양범죄활극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사진= 6인 인물 포스터 ㈜외유내강,NEW 제공 / [개봉예정영화] 김혜수X염정아X조인성 '밀수' 포스터 공개, 범죄도시3 이어 받는다
사진= 6인 인물 포스터 ㈜외유내강,NEW 제공 / [개봉예정영화] 김혜수X염정아X조인성 '밀수' 포스터 공개, 범죄도시3 이어 받는다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13일 영화 '밀수'가 개봉을 앞두고 스틸 컷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 ‘조춘자’역의 배우 김혜수부터 해녀들의 든든한 리더 ‘엄진숙’역의 배우 염정아, 그리고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역의 배우 조인성은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해 이들이 펼칠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에 힘을 싣는다.

또한 순수 청년에서 욕망에 불타오르게 되는 입체적 인물 ‘장도리’역의 박정민과 군천의 밀수 사냥 전문 세관원 ‘이장춘’역의 김종수, 그리고 군천 바닥에서 모르는 게 없는 정보통 막내 ‘고옥분’역의 고민시 역시 역할에 제대로 몰입한 듯한 다양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Synopsis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차'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한편, 영화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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