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티켓오픈 사전 판매 점유율 55% 돌파
10월 서울, 내년 1월 부산 투어 예정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가 내한 사상 역대급 사전 매출을 올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19일 한국 공식 주최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1차 티켓오픈(20회차) 사전 판매 점유율이 55%를 돌파했다. VIP석은 매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막 4개월을 앞둔 현재 매출 4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전작 '뉴 알레그리아'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퀴담', '알레그리아', '바레카이', '쿠자' 등을 선보였던 태양의서커스는 지난 2022년 '뉴 알레그리아' 공연을 펼쳤다. 당시 국내 태양의서커스 관람객이 100만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태양의서커스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루치아(LUZIA)'는 멕시코를 소재로 한 화려한 비주얼과 투어 최초로 ‘물’을 도입한 곡예 퍼포먼스, 경쾌한 라틴 아메리카 분위기의 음악, 멕시코 전설과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다양한 동물 코스튬과 실물 크기의 퍼펫 등으로 구성됐다.
본 공연을 앞두고 최근 태양의서커스는 부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2024년 1월 부산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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