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적 요소 가미된 클래식 음악회...9월 12일 용인포은아트홀

사진=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포스터
사진=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를 선보인다. 

‘라 칼라스’는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클래식 음악회다. 오페라 아리아 여섯 곡에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와 에피소드를 함께 펼쳐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은 소프라노 정희경이 맡는다. 오페라 ‘라 보엠’, ‘리골레토’,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기량을 요구하는 곡들을 선보인다.

테너 김은국, 피아니스트 김미아, 플루티스트 김영하 등이 함께한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배우 유인촌은 극 중에서 직접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이번 ‘라 칼라스’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 및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전체 객석의 30% 이상을 무료로 제공해 문화 나눔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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