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 첫 해외 개최
오는 10월 6,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압두 아레나

KCON, 14팀 출연진 공개…엔데믹 이후 첫 해외 개최 / 사진 =  CJ ENM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CJ ENM이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KCON SAUDI ARABIA 2023’ 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CJ ENM이 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KCON SAUDI ARABIA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목장 경기장인 모하메드 압두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드림캐쳐, 엘즈업, 이븐, 에버글로우, 하이라이트, 효린, 카드, 오마이걸, 라이즈,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D&E, 템페스트, 더뉴식스, 에잇턴 등 총 14팀이 출연한다.

KCON은 K-POP 쇼와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 미국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내 K-컬처 전파에 앞장서 왔다.

케이코너는 K-POP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CJ ENM은 올해 케이콘의 연간 테마를 ‘Be A KCONer’로 정했다. 케이코너가 K-컬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는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CJ ENM 심준범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올해 케이콘은 엔데믹 이후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쇼와 컨벤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등 터닝포인트의 해가 되고 있다”라며, “KCON을 통해 세계 각지의 K-POP 팬덤이 소통하고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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