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너와 나의 눈높이', '달달한 그녀' 재런칭

▲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투니모션
▲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투니모션

[문화뉴스 주형준]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기업 투니모션(Toonimotion)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가 30일 라프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는 팔을 잃고 용병 생활로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 크리스가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24년 전으로 회귀하여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능력을 키우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중세 액션 판타지 장르의 이야기다.

해당 작품의 원작은 누적 조회 수 1,6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웹 소설(작가 소울풍)로, 웹툰, 게임, 오디오북 등이 개발된 JC미디어의 인기 IP다.

2022년 콘텐츠진흥원의 'IP활용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과 로간벤처스의 투자를 받아 애니메이션이 제작됐으며, '2022 BCM(부산콘텐츠마켓)' 글로벌 피칭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베스트 콘텐츠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받았다.

지난 15일 2023 광주 ACE Fair에 참여한 투니모션이 국내외 IP를 개발하고 발굴하는 중국 기업 상하이 만치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애니메이션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의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투니모션이 제작한 작품들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와 함께 2022년 라프텔에 런칭하여 실시간 인기 순위 1, 2위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너와 나의 눈높이'와 '달달한 그녀'가 30일 다시 한번 라프텔에 찾아온다.

'너와 나의 눈높이'는 어린 시절의 짝사랑과 대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키가 반전된 남녀의 로맨스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달달한 그녀'는 피를 와인으로 즐기는 뱀파이어와 최고의 피를 가진 소녀의  다루는 현대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라프텔 런칭을 기념해 투니모션 공식 SNS에서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라프텔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애니메이션 오픈 주간 동안 매주 시청자 참여 콘텐츠로 찾아 올 예정이다.

한편, 인기 웹툰IP를 기반으로 숏폼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OTT플랫폼에 서비스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투니모션은 23년 하반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애니메이션 런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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