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화천읍새마을부녀회장) 등 12명 표창.
화천군 여성 단체 협의회(회장:김명자)가 주관하는 제26회 양성평등 대회가 17일 화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양성평등 대회는 최효종 군 새마을문고회장과 이서국 군 새마을지회 이사의 남녀평등 헌장 낭독에 이어 여성정책 발전 및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어울림마당 등이 진행됐다.
최문순 화천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남녀평등은 집안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아픈 아내를 위해 아침을 직접 지어 먹고 행사장으로 왔다며 가정의 평화와 건강을 이야기했다.
김명자 여성 단체 협의회장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사회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며 남녀가 모두 저 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라며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