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주민 학예회 현장 청춘은 돌아왔다.

춘천시청 대회의장이 들썩 들썩 오랜만에 동네 대항 학예회가 열린 듯 열기가 뜨거웠다. 어린이 노인 할거 없이 대회의장 500객석이 꽉 찼다. 

대회의장 앞은 교복, 교련복 각설이 할거 없이 공연 리허설 연습, 응원단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각읍, 동의 자존심을 걸고 춘천시 2023년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19일 오후 2시 펼쳐졌다.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는 주민화합과 축하의 무대를 통해 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다. 17개 주민자치센터(신북읍, 후평2동, 후평3동, 퇴계동, 에서 활동 중인 댄스, 체조, 민요, 난타 등 수강생으로 구성된 경연팀 200여 명이 출전해 솜씨를 겨룬다.

이날 경연을 통해 대상, 금상 등 6개 우수 팀에 대해 시상하고, 대상 팀은 강원도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뜨거운 애향심 
뜨거운 애향심 

사회자(성현주)의 구호에 따라 응원 소리도 신명났다.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신영길)대회사와 춘천시 의회 의장 김진호 축사, 허영 국회의원(춘천갑) 노용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순으로 축사가 이어졌고 허인구 전 G1 사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상품은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대상은 100만 원, 금상 8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인기상 20만 원이다.

사진 왼쪽  허인구 전 G1사장 , 제일 앞열 노용호 국회의원이 흥겹게 박수를 치고있다.
사진 왼쪽  허인구 전 G1사장 , 제일 앞열 노용호 국회의원이 흥겹게 박수를 치고있다.

부대행사로 주민자치센터 우수 작품 전시와 트로트 가수 석우, 지역 가수 백소희의 공연 이 심사하는 동안 이어졌고 대상 신사우동 '라인걸스', 금상 후평 2동 '뒤따르 기타교실' , 은상 신북읍' NEW NORTH ', 동상 동내면 '동내 부라보 청춘 노래방', 장려상 퇴계동 '동그라미 통기타 동아리'', 인기상 소양동 '선남선녀, 가  차지했다. 

수상자 기념사진 (춘천시 주민자치지원센터 제공)
수상자 기념사진 (춘천시 주민자치지원센터 제공)

시상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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