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최신 히트작
2024년 1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막

사진=뮤지컬 '스쿨 오브 락' 포스터
사진=뮤지컬 '스쿨 오브 락'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 히트작 '스쿨 오브 락'이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스쿨 오브 락'은 밴드에서 쫓겨난 기타리스트 듀이가 교사인 친구를 사칭, 한 사립학교에 교사로 취직하고 학생들과 밴드를 결성해 경연대회에 출전하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4년 개봉한 잭 블랙 주연의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선보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약 7년 간 준비한 작품이다. 'School of Rock' 등 원작에 사용된 3곡에 새롭게 작곡한 14곡을 추가했다. 록, 클래식,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과 배우들의 연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5년 뉴욕에서 초연됐으며, 2019년 월드투어로 한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최근 UK 투어를 비롯해 올해 일본, 스페인 초연 등 전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다.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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