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한 철원, 더 신나는 여성생활체육’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가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더 행복한 철원, 더 신나는 여성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대회는 오늘 내일( 28~29일) 이틀간 철원에서 열린다. 스포츠 활동을 통한 여성의 사회적 참여 유도 및 도내 여성 생활 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는 배구, 족구 2종목이 추가로 신설되었다.

철원 실내체육관 대회모습
철원 실내체육관 대회모습

18개 시·군 중 춘천이 총 160명(임원 28명·선수 132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했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지역 여성 간 유대 강화 및 대회 참여를 통해 더 신나는 생활체육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희구 강원자치도 체육회장 (사진 남궁은)
양희구 강원자치도 체육회장 (사진 남궁은)

18개 시군 초청 인사들의 참여 속에 열린 강원도 여성 체육대회는 여성 참가 지원이 전년보다 201명 이 증가한 총 2468명으로 여성 체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식전 행사에서는 초대된 안성훈은 강원도 원주 전국 노래 자랑 출신으로 히트곡 '집밥'을 부르며 철원 오대쌀을 간접 홍보했고 후니애니 팬클럽은 노래가 끝나고 나서도 끝까지 남아 대회장 뒷정리까지 하는 성숙한 공연문화를 보여줬다. 

사진 오른쪽 허인구 전 G1 방송 사장
사진 오른쪽 허인구 전 G1 방송 사장

내 빈 중 허인구 전 G1 방송 사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문화분과위원장, 대한체육회문화위원장으로 참여해 체육계 인사들과 2024강원도 청소년 동계올림픽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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