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오후 2시, 6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사진='백세모의 Playlist' 포스터
사진='백세모의 Playlist'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배우 백형훈, 기세중, 임정모가 뮤지컬 콘서트 '백세모의 Playlist(백형훈, 기세중, 임정모의 플레이리스트)'를 개최한다. 

뮤지컬배우 매니지먼트사이자 공연제작사인 블루스테이지는 6일 "배우들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타이틀처럼,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매력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로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백형훈은 최근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드라큘라', '곤 투모로우' 등에서 활약했다. 오는 11일 개막하는 '렌트'의 로저 역 출연도 앞두고 있다.

기세중은 '구텐버그'를 마치고, 1일 개막한 뮤지컬 '난쟁이들'의 찰리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임정모는 현재 '레베카'의 잭 파벨 역으로 열연 중이며, '렌트'의 콜린 역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이번 공연에 대하여 “조금 더 친숙하게 관객들과 소통하는 콘서트를 원했다. 좋은 기회에 한 자리에 모이게 된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합동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블루스테이지와 함께 미래 공연의 주역을 꿈꾸는 국제예술대학교 공연기획과 12기가 협업해 개최한다. "콘서트 전문 스태프들의 참여로 조명과 레이저 등을 사용해 시각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배우 개인의 개성과 조화를 살린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세모의 Playlist(플레이리스트)’는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후 2시, 6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 오픈은 11월 9일 오후 2시부터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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