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월드투어 콘서트를 펼치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7년 만에 서울에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오는 2024년 1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봄을 닮은 겨울’이라는 타이틀로 서울 콘서트를 펼친다.
단독 콘서트로는 약 7년 만의 서울 공연이다. 이루마는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퀼른 등 유럽 지역에 걸쳐 월드 투어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 앨범 '논엘라 피네'의 수록곡 'non è la fine'(끝이 아닌 끝)과 'la bianca primavera'(하얀 봄) 등의 최신곡을 첼로와의 협주로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 등 대표곡들도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루마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 오픈은 11월 15일 오후 4시부터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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