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스터 액트', 11월 23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개막
18일 오후 1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버스킹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부산,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도 버스킹을 진행한다.

17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개막에 앞서 18일(토) 오후 1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첫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아시아 투어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시액 온 더 블럭’ 이란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부산 전포 공구거리 버스킹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다.

이번 ‘시액 온 더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28명의 전 출연진이 출연한다. 주인공 들로리스의 파워풀한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Fabulous Baby', 합창의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Raise Your Voice' 등 공연의 대표 넘버와 스페셜한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스터 액트'는 무명 가수가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수녀원에 숨어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1992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다. 세계적으로 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니콜 바네사 올티즈, 메리 굿지, 김소향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23일부터 2024년 2월 11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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