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심판, 이재명 지사 지키겠다" 포부 밝혀

대표적인 친명계 박성훈 민주당 예비후보, 남양주병 출마 선언 / 사진=박성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대표적인 친명계 박성훈 민주당 예비후보, 남양주병 출마 선언 / 사진=박성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박성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내년 총선 경기 남양주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박기춘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당내에선 대표적인 친명계로 분류되고 있다.

그는 18일 남양주시 다산동의 선거사무소에서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망국의 길로 치닫는 꼴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라며 "강한 야당의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이재명과 민주당을 지키고, 남양주병 총선 승리를 이루겠다"라며 내년 총선 경기 남양주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에서 위기에 몰린 이재명표 예산을 확보해 이재명 지사에게 힘을 실어 이재명 지사를 지켜냈고,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앞장서 전국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전국을 뛰어다녔던 숨은 조력자였지만 이제는 뒤에 있지 않고 당당히 앞장서 다시금 이재명과 민주당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보좌관 시절 남양주 지역 발전의 실무자로 참여하며 불가능을 가능케 했고, 신도시의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었다"라며 "무관심과 방관으로 손 놓아버린 지역 발전의 잃어버린 동력을 되찾을 지역 발전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또 "남양주와 인근 지역개발로 장래에는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각종 도로 개선 사업, 광역버스 노선 신설, 지하철 환승 주차장 등 각종 인프라 확충에 참여한 검증된 전문가로서 교통지옥을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당원을 섬기며, 결과물로 칭찬받는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훈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양주시 1호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해군 대위를 전역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교섭단체대표의원 행정비서관(2급상당), 경기도의원, 대경대 초빙조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기경선대책본부 광역팀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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