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접수 오는 1월 3일부터 8일까지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백명호 기자] 서울시 발레단이 시즌 무용수와 프로젝트 무용수의 공개 선발을 진행한다.

오는 2024년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창단 첫 해의 시즌 무용수를 공개 선발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이번 무용수 선발을 통해 컨템퍼러리 발레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선발에서는 2024년 시즌을 이끌 10인 내외의 시즌 무용수들과 특정 단일 공연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무용수를 동시에 모집한다. 시즌 무용수는 전체 공연에 출연하며, 최대 2025년까지도 활동할 수 있고 프로젝트 무용수는 특정 공연에 출연할 수 있다.

이번 공개 선발을 통해 서울시 발레단은 2024년 시즌을 주도할 약 10명의 시즌 무용수와 특정  단일 공연에 참여할 프로젝트 무용수를 동시에 모집한다. 선발된 시즌 무용수들은 전체 시즌동안 공연에 출연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경우 최대 2025년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반면, 프로젝트 무용수들은 특정 공연에만 출연하게 되며 이는 공연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결정된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의 발레 무용수로 제한되나, 나이 외의 다른 조건은 고려하지 않는다. 선발은 두 번의 실기 오디션을 통해 이루어지며, 무용수의 기량만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지원 접수는 2024년 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 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백명호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