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사실 확인 없이 결론 섣불리 내지 말아야"

강경준, 상간남 소송에 "오해 있다"...소속사도 "순차적 대응할 것"/사진=강경준 인스타그램
강경준, 상간남 소송에 "오해 있다"...소속사도 "순차적 대응할 것"/사진=강경준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배우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와의 불륜을 이유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를 당했다. 동아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고소 측은 '강경준이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부정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증거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강경준은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고, 오해가 있다"며 혼란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케이스타 글로벌도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며,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측은, "소장을 받은 것까지는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밝히며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불륜 소송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소장 확인 없이 결론을 내는 건 위험하다", "의심은 하되 경솔한 판단은 자제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냈다. 

강경준 소속사 측은 "현재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 중이며, 또한 실명과 함께 내용을 기정사실화 해 결론지어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경준은 장신영과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나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신영의 전 남편과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모습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SBS TV '동상이몽2'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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