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과테말라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경축특사단으로 파견

김정재 의원, 아레발로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로 참석/사진=외교부
김정재 의원, 아레발로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로 참석/사진=외교부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린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 정부 특사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취임식 참석 계기로 아레발로 대통령을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양국이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자고 강조하며 과테말라에 진출한 우리 기업 및 동포사회에 대한 과테말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아레발로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여 과테말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한국과 과테말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 기업의 과테말라 진출과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에레라 아길라르 신임 부통령을 면담했다. 김 의원은 경제, 개발협력, 교육 등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방문 기간 동안 한국 기업인과 교민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12일에는 우리 기업이 운영하는 공장을 방문해 현지 활동을 격려하고, 13일에는 한인회관을 방문해 주요 동포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 과테말라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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