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서울의소리' 인권위에 진정 제기
'김정숙 여사 샤넬 자켓 논란'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

이종배 의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은 인권침해" / 사진 =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이종배 의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은 인권침해" / 사진 =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명재민 기자] 서울시 의원 이종배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서울의소리에 대한 인권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2일 이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김건희 여사 불법촬영 인권침해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인권침해 진정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서울의소리라는 노골적인 친민주당 언론사가 불순한 의도로 시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서 김건희 여사의 사적인 공간을 불법 촬영한 것은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몰카 범죄"라며 "본질은 여성에 대한 끔찍한 테러"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자켓 비용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를 하였다.

김 여사는 2018년 프랑스 파리 국빈 방문 시, 샤넬이 대여해준 한글 자켓을 입고 마크롱 여사를 만났는데 해당 자켓이 특활비로 지불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자켓을 반납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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