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예상 밖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열흘째인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8만여명에 달한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영화관 매표기
(사진=연합뉴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예상 밖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열흘째인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8만여명에 달한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영화관 매표기

 

[문화뉴스 윤동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는 이 영화를 직접 관람하고 그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증하면서, 영화의 내용과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영화는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운동 시절부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그리고 재임 기간 중 이루어진 농지 개혁 등의 업적을 조명하고 있다. 여당 의원들은 설 연휴 기간 영화를 관람한 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김영식 의원은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체제 정통성과 헌법정신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박수영 의원은 오는 4월 총선을 '제2의 건국전쟁'으로 비유하며 자유 우파의 승리를 강조했다.

출처:=박민식 전 장관 페이스북 / "설 명절 다음날 아침 일찍 어머니를 모시고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왔습니다. 이승만 기념관 건립 국민 모금에 동참했던 3대가 또한번 모이려고 했지만 군복무 중인 아들은 다음 휴가를 기약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인증을 남겼다.
출처:=박민식 전 장관 페이스북 / "설 명절 다음날 아침 일찍 어머니를 모시고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왔습니다. 이승만 기념관 건립 국민 모금에 동참했던 3대가 또한번 모이려고 했지만 군복무 중인 아들은 다음 휴가를 기약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인증을 남겼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나경원 전 의원도 이 영화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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