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머스탱, 혁신과 전통의 조화로 미래를 향한 도약
포드 머스탱, 스포츠카의 역사를 재정립하며 국내 시장에 강렬한 존재감 발휘

레전드의 귀환... 포드, 7세대 올-뉴 머스탱 국내 출시 / 사진 = 연합뉴스
레전드의 귀환... 포드, 7세대 올-뉴 머스탱 국내 출시 / 사진 = 연합뉴스

 

[문화뉴스 윤동근] 포드 머스탱,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중 하나로, 그 명성을 이어가며 1964년 출시 이후 최근까지도 새로운 세대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머스탱은 쉐보레 '카마로'와 함께 미국 스포츠카 시장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며, 1996년 4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해왔다. 최근 출시된 올-뉴 포드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와 5.0L GT 모델 등 다양한 트림을 갖추고,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다채로운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1세대 모델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이 차는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하며,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실내는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최신 기술을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고성능 스포츠카에 걸맞는 운전대와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 등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안전 기능도 강화되어, '엑시트 워닝' 기능을 통해 도로 이용자 보호에도 신경 쓴 모습을 보인다.

포드코리아 대표의 말처럼, 머스탱은 전통과 진화를 거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모델로, 스포츠카 팬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7세대 머스탱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디자인과 최신 기술의 결합으로,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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