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열린 CPPCC 개회식과 NPC 준비 세션에 중국 지도부 모습 포착. '양회'를 통한 중국의 정책 방향 주목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개회식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CPPCC 개회 세션에 참석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또한, 같은 날 중국 군 관계자들이 전국인민대표대회(NPC) 준비 세션에 참석한 후 인민대회당을 떠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중요한 연례 정치 회의인 '양회'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CPPCC의 개회와 함께 시작되며, 이어서 3월 5일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NPC)가 개회될 예정이다. '양회'는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행사로, 국가 지도부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중국 내외의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CPPCC 개회식과 NPC 준비 세션 참석은 중국 지도부의 정치적 의제와 국가 운영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신호를 전달하는 자리로,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결정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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