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준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충남, 세종, 대전 소재 기업의 채용 면접에 참가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공주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청년은 신청시 면접 1회당 5만원, 최대 20만원까지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자가진단표, 면접비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면접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공주시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한 다음 달 15일에는 선정 결과가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이번 면접비 지원 사업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 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