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우리가 지면 안 된다. 지면 우리가 역사에 죄를 짓는 거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강남병(고동진)합동유세가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렸다. 합동유세는 오후 6시 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나 더 이른 시간 부터 운동원과 지지자들이 사전 운동을 시작했다. 송파구 지원유세를 마치고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강남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강남구 56만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무엇보다 우리가 지면 안 된다. 지면 우리가 역사에 죄를 짓는 거다. 우리가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께서 이번 승부에서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돼주셔야 된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저희가 고동진과 박수민과 서명옥과 제가 여러분의 맨 앞에서 화살을 맞고 눈을 맞고 폭풍을 맞겠다. 그 모든 어려움을 여러분을 대신해서 헤쳐 나가겠다고 주민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후보
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후보

오늘 유세에서 강남갑의 서명옥 후보의 경우  공공의료 기관장 출신으로 메르스 코로나 방역에 참여한 의사 1호이자 국가헌정 70년 처음 국민추천제 제 1호 여성으로 본인의 의료 행정 30년 경력을 강남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압도적인 선택을 호소했다. 강남을 박수민 후보는 경제전문가(전 유럽부흥개발은행 EBRD 이사) 의 경력을 밝히며 야당이 주장하는 25만원 지원이 결코 나라를 발전시키지 못한다며 보수의 새로운 심장 본인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한동훈 비대위원장

강남병 고동진 후보(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본인 소개에 앞서 강남갑 서명옥 후보의 봉사 정신과  박수민 후보의 저출산 극복을 몸소 실천한 (5섯 자녀 다둥이 아빠) 후보들의 특이 사항을 이야기 하며 시민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고 삼성동과 잠실운동장을 잇는 MICE 벨트 조성 등을 본인의 공약으로 마무리했다. 

강남갑을병 후보
강남갑을병 후보

오늘 합동 유세는 주요 지역 방송사 라이브로 방영했고 오늘 현장에는 시민, 지지자 2 천여명이 유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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