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소재 게이밍 라운지 '인베이젼 유니버스'에 LG 올레드 TV 공급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문화뉴스 김선기 기자] LG전자가 고성능 올레드 TV를 앞세워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프리미엄 게이밍 라운지 '인베이젼 유니버스'에 올레드 TV,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인베이전 유니버스는 고사양 게임 및 전문가용 PC 전문 제조사 인베이전 랩스가 이달 초 개장한 프리미엄 게이밍 라운지다. VIP 회원은 한화 약 300만 원에 해당하는 연회비를 지불하고 개인 장비 보관함, 전용 게이밍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VIP 전용 게이밍 공간에서 회원들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 등 차세대 콘솔 게임기기나 고사양 게이밍 PC를 LG 올레드 TV에 연결해 고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의 강점인 '4S(Sharp, Speedy, Smooth, Slim)' 마케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프(Sharp)는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스피디(Speedy)는 빠른 응답속도와 몰입감을 높이는 게이밍 성능, 스무드(Smooth)는 역동적 움직임도 매끄럽게 표현하는 화면, 슬림(Slim)은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을 각각 의미한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도 LG 올레드 TV의 장점으로 소개됐다. LG 올레드 TV는 'TUV라인란트'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또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현저히 낮춰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Eyesafe)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을 받은 패널을 탑재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는 자발광 TV에서 구현되는 압도적 화질은 물론이고 1ms대의 응답속도, 4K 해상도에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 등을 지원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도 매끄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며, "엔비디아(NVIDIA)의 'G-SYNC', AMD의 '라데온 프리싱크' 등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그래픽 호환 기능과 총 4개의 HDMI 2.1 포트를 갖춰 차세대 게임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TV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 러시아법인장 노영남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게이밍 성능은 이미 게이머들로부터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며 "차원이 다른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올레드 팬덤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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