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위치
국내외 청년, 인플루언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열린 소통과 교류 넓혀가
[문화뉴스 금별 기자] 외교부(장관 정의용)가 3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설을 갖춘 MOFA 스튜디오를 개소하고, 비대면 디지털 공공외교를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는 MOFA 스튜디오를 통해 주요 외교활동 관련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터뷰 및 영상메시지 촬영 △소규모 소통 행사 및 화상토론회(웨비나) 개최할 예정이다.

정의용 장관은 개소식 현장에서 촬영한 스튜디오 첫 번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외교부가 디지털 외교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매력 한국이라는 공공외교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외교정책 소통이 확산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MOFA 스튜디오가 국내외 청년, 인플루언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열린 소통과 교류를 넓혀 나가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전후 비대면 소통의 급격한 확산으로 디지털 외교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는 디지털 공공외교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리의 문화적 영향력(소프트 파워)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 밖에도 다국어 공공외교 SNS 채널인 KOREAZ 개편, 온라인 명예기자단과 홍보단 운영 등을 통한 디지털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금별 기자
press@mhns.co.kr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