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 첫 게스트는 '아이유'
싱어게인 TOP3의 아이유 명곡 재해석
아이유·이무진의 '라일락' 무대 뜨거운 반응

[문화뉴스 김가윤 기자] 가수 아이유와 '싱어게인' TOP3 이무진의 '라일락'(LILAC)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에는 아이유가 첫 유명가수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녀의 인생 곡들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이를 재해석한 TOP3의 색다른 무대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된 이들의 시너지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와 이무진은 함께 '라일락' 무대를 선보였다. 라일락은 아이유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앨범 'LILAC'의 타이틀 곡이다. 라일락 꽃의 꽃말은 '첫사랑' 그리고 '젊은 날의 추억'으로, 20대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지켜봐 준 모든 이들에게 아이유만의 인사를 전하는 곡이다.
유명가수전의 하이라이트는 유명가수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다. '싱어게인' TOP3 이승윤·정홍일·이무진은 각각 아이유가 꼽은 인생 곡인 'Love poem', '미아', '무릎'을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다.
아이유는 고심 끝에 '무릎'을 부른 이무진을 듀엣 파트너로 선정했으며, 이무진과 '라일락' 컬래버레이션을 끝으로 이날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아이유의 보컬과 이무진의 음색이 만난 '라일락' 무대는 기대 이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무대를 접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이무진 음색이 타고났다", "이 조합 대박이다", "아이유는 정말 한계가 없는 가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유와 이무진의 '라일락' 무대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있으며, 공개 15시간 만에 조회수 71만 뷰에 육박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유명가수전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