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베뉴 라움, 피아니스트 정한빈과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계절의 여왕 5월, 그보다 더 빛나는 가든음악회가 열린다. 소설베뉴 라움은 오는 5월 11일(화) 오전 11시 30분 피아니스트 정한빈과 함께하는 가든음악회 <고메무지크>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과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이번에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과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수석 입학하여 최우수로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유럽 정통파다. 지난 2012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파리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 콩쿠르’에서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를 이끌어내며 우승했다.
정한빈과 함께 호흡을 맞출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은 2010년 독일 마티아스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 우승, 더블베이스 단일 국제 콩쿠르로 세계 최대 규모 ‘더블베이스의 반클라이번 콩쿠르’로 불리는 미국 브래드티치 재단 국제콩쿠르 청중상 수상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더블베이시스트다.
이번 라움의 5월 고메무지크에서 정한빈과 성미경은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C장조 작품번호 15번(F. Schubert_ Wanderer Fantasy in C Major, Op.15) ▲한스 프리바의 옛 스타일 모음곡 중 6번 ‘지그’ (H. Fryba_ Suite im Alten Stil, No.6 ‘Gigue’) ▲슈베르트의 백조의 노래 중 4번 ‘세레나데’ (F. Schubert_ Schwanengesang, D.957 : No.4 ‘Ständchen’)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더블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키초(A. Piazzolla_ Kicho for Doublebass & Piano)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후에 라움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관객분들은 망고를 컨셉으로 한 브런치를 즐기실 수 있다. 라움 관계자는 "따뜻한 봄바람 아래 소셜베뉴 라움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1년 라움 가든음악회 고메무지크 티켓은 라움 공식홈페이지,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예매 등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 공식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