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위로’ 주제, 미술·사진 부문 도내 장애인 작가 작품 모집
5월10일~8월10일까지 접수, 9월 13일수상작 발표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제12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예술활동 장려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11년간 48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모두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하고자 공모전의 주제를 ‘공감과 위로’로 선정했다.

 

사진=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제공
사진=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제공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미술(회화), 사진(디지털)으로, 부문과 관계없이 1인당 3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작품파일과 접수서류를 네이버 폼 혹은 이메일을 통해 5월 10일(월)부터 8월 10일(화)까지 제출하면 된다. 미술 작품의 경우 디지털 기기로 촬영된 사진 파일만 접수 받는다.

또한 제출 후 3일 이내 접수 확인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문자를 수신하지 못한 경우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문별로 △대상(부상 50만원) △최우수상(부상 30만원) △우수상(부상 20만원) △가작(부상 10만원) △입선(상장) △특별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누림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우수한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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