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위기에 놓인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토대 마련
지역 내 전통예술의 복원과 재현을 위해 지원을 확대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은 ‘2021 전통예술복원 및 재현 사업’ 공모에서 진해 연도여자상여소리 복원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통예술복원 및 재현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전국적 공모사업으로 1차 서면평가(5.13)와 2차 면접심사(5.18)를 거쳤다.
평가결과를 보면 국악, 민속, 무용 분야에서 총 8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 중에서 진해 연도여자상여소리는 “매우 희귀한 지역적 전통예술로서 자료조사와 계승활동이 뛰어나다”는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달곤 의원은 “일제 강점기와 급속한 사회 변화로 단절위기에 놓인 전통예술이 산재되어 있다.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서 지역 내 전통예술의 복원과 재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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