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 7월3일부터 8월22일까지 진행
물총을 이용해 긴장감 넘치는 액티비티 체험 진행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한국민속촌이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을 7월3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물총과 수포를 이용해 설치된 보드를 맞추는 액티비티 체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최강의 물총부대원을 모집한다.

물총부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스릴 넘치는 장애물 세트장 넘기, 물총 사격, 물풍선 투척 등 액티비티 훈련을 거쳐야 한다.

빠른 시간 내 훈련을 완수한 우수 물총부대원에게는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물폭탄 훈련소/사진=한국민속촌 제공
물폭탄 훈련소/사진=한국민속촌 제공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됐다. 놀이마을에 있는 ‘물총 훈련소’는 군부대 사격장 분위기로 꾸며져 안전한 물총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부터 비거리별 과녁이 준비돼 있다.

‘물폭탄 훈련소’는 투척 훈련소를 연출해 이색 과녁에 물풍선을 마음껏 던질 수 있는 장소다.

시원한 물총놀이를 마친 뒤에는 장병 식당과 PX에서 허기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군 복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건프레이크와 군대리아가 준비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여름 축제 특별 메뉴/사진=한국민속촌 제공

같은 기간 조선 시대 마을에서도 더위를 물리칠 정예 수군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조선 시대 수군 훈련을 모티브로 한 이색 체험 3단계 수궁 훈련, 수총 훈련, 수포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천변에서 물대포를 발사하는 수포 훈련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액티비티 체험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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