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작품 접수 8월 6일까지···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실기대회 진행 예정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제22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6일까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카툰, 이야기 만화, 캐릭터 ▲고등부-카툰, 이야기 만화이며, 작품주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해마다 전국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온 이번 공모전은 1차 예선심사 후, 중등부 최종 수상자와 고등부 2차 실기대회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실기대회는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을 포함해 경기도 교육감상, 부천시장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 등 총 4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이미정 팀장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미래 만화작가라는 꿈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희신 기자
jhkk44@mhns.co.kr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