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오후부터 수도권 비롯한 전국,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17일 오늘 저녁부터 시작된 강한 소나기는 18일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7~23도, 낮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18일(수) 새벽 3시에 그치는 비는 다시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강한 비 또는 소나기와 우박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나 소나기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해야 하겠다.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고, 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놓아야 하겠다.

돌풍과 우박에 의한 과수 등 농작물 피해와 비닐하우스, 전신주 등의 시설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