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0도까지 올라
27일(금)부터 28(토)까지 강원영동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예보

25일 수요일 전국 날씨/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25일 수요일 전국 날씨/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25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 전라도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24일 화요일, 태풍 오마이스는 6:00 기준 소형 크기로 울릉도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 닿아 한반도를 빗겨나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 20∼60㎜(제주 산지 8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권, 서해5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제주 먼바다와 남해동부 해상은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소형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1.0∼3.5m, 서해 0.5∼3.0m로 예상된다.

한편, 26일 목요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다 27일 금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충청권에 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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