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대표자, 종사자의 지식함양과 기본역량 향상
전국, 지역문화재단 대표 40명 참석

기초광역문화재단 CEO 워크숍 (사진=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공)
기초광역문화재단 CEO 워크숍 (사진=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허정숙 회장, 구로문화재단 대표)는 9일~10일, 1박 2일 동안 통영리스타스플랫폼에서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기초광역문화재단 CEO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이화여대 문화예술 도시재생 연구소가 기획·운영하는 <2021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문화재단의 수요에 맞춰 재단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지식 함양 및 기본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초·광역문화재단 CEO워크숍’에서는 보다 발전된 지역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기초와 광역 지역문화재단의 대표 40여 명이 참석하여 경영능력 향상 및 재단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조성된 공간으로 과거 통영 지역경제를 견인하던 신아SB조선소의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 관광·여행 분야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지역문화재단 CEO워크숍은 문화재단 ‘ESG경영’, ‘문화예술 최신트렌드와 정책흐름 - 메타버스, 예술과 기술의 융합’, ‘Authentic leadership/어떻게 조직과 인간을 움직이는가?’ 등 세 가지 강의가 마련됐다. 

CEO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석주 통영시장의 축사와 허정숙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강석주 시장은 바다의 땅 통영을 찾아온 지역문화재단 대표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통영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소개하면서 한려수도의 비경과 예향의 도시답게 디피랑과 거북선 등 통영의 첨단디지털문화, 문화관광 명소들을 소개했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허정숙 회장은 “기초, 광역 지역문화재단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재단의 대표자와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지식함양과 기본역량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익한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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