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19일 저녁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개최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통합 기획 공연 ‘보헤미안의 꿈’ 포스터/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통합 기획 공연 ‘보헤미안의 꿈’ 포스터/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오는 11월 18일(목), 19일(금) 이틀간 저녁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통합 기획 공연 ‘보헤미안의 꿈’을 개최한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은 2020년 8월 창단된 공공 예술 단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예술단 프로젝트 사업이다. ‘M.I.H’는 ‘Made In Hwaseong’ 즉 화성에서 제작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이 9개월간 걸어온 대장정의 마침표가 될 이번 공연은 18일(목) 1차 공연 ‘보헤미안의 꿈’, 19일(금) 2차 공연 ‘보헤미안의 꿈_클래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8일(목) 1차 공연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보컬, 국악 등을 중심으로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컬래버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Daft Punk의 ‘Robot Rock’ 등에 맞춰 스트리트 댄스팀의 창작 안무 작품을 선보인다.

뮤지컬 렌트 OST ‘Seosons of Love’, 유명 록 밴드 퀸(Queen)의 히트곡 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연주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19일(금) 2차 공연에서는 2021년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성과를 더 장엄하고 진지하게 선보인다. ‘스페인 무곡 1번’, ‘Danzon No.2’ 등 클래식 음악부터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창작곡 ‘이산별곡’,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든 좌석이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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