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적 경영 제도로 근무 환경 개선 및 성과 인정
조기 퇴근제·가족 돌봄 휴가 등 복지 강화로 임직원 만족도 제고

현대아이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아이티
현대아이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아이티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현대아이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의 가족 친화 문화가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점으로 작용하는 만큼, 현대아이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복지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가족친화기업은 직장 내에서 근로자가 가정과 업무의 균형을 맞추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여성가족부는 ▲출산 및 육아 지원, ▲유연근무제, ▲건강 복지 제도 운영 등을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며, 인증 효력은 3년 동안 유지된다. 이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아이티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임직원이 한 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조기 퇴근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가족 돌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정의 안정에 기여하며, 기업의 생산성과 조직문화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아이티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현대아이티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장제만 현대아이티 대표는 “가족 친화적 복지 제도는 단순히 근로자를 위한 혜택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또한 “가정과 직장의 조화로운 양립을 통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를 활용한 새로운 협업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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