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 객실 1박·블랑제리 케이크·파티 소품 제공
유튜브 소개 후 ‘베리 생크림 케이크’ 판매량 197% 상승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한화호텔&리조트 더 플라자가 호캉스와 프라이빗 파티를 결합한 연간 패키지 ‘해피 벌스데이(Happy Birthday)’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호텔업계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생일 파티’ 관련 온라인 언급량이 2023년 대비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 플라자는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해피 벌스데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블랑제리 더 플라자의 ‘베리 생크림 케이크’ 교환권 ▲생일 파티 소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베리 생크림 케이크는 블랑제리의 대표 상품으로, 100% 우유 생크림을 사용해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특급호텔 케이크 평가 1위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판매량이 197% 증가하며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2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투숙은 2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무료 멤버십(웹 회원) 고객은 2월 투숙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호텔&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패키지를 기획하고 있다”며 “해피 벌스데이 패키지 외에도 외국인 투숙객을 위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호캉스 고객을 위한 ‘모얼 댄’, ‘센트 오브 P 컬렉션’ 패키지도 연중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리조트 더 플라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케이크, 초콜릿, 플라워 박스로 구성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