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간 연구자ㆍ기업가로서 소재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헌신
기술 자립화, 창업 보육, 수출 확대 등 전방위 공로로 수상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코웨이 자회사 코웨이엔텍 방윤혁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진흥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수훈자는 공적의 범위와 사회적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진보장 등 5개 등급 가운데 하나를 받는다.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34년간 소재 전문 연구자로 활동하며 산업계 핵심소재의 기술 자립화에 기여했으며 연구 성과를 상업화해 수출 확대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 21년 3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부임해 창업 보육, 기업 육성, 정책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재 융복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4년 4월부터는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로 부임해 신규 소재 및 공정 원천기술을 발굴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코웨이엔텍은 산업플랜트 수처리, 도시 하수 처리 및 재이용, 정수 처리, 산업 폐수 처리 등 다양한 환경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코웨이가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2025 리버 플로깅 캠페인’의 참가자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강변이나 해변, 계곡 등 물이 있는 장소를 산책하거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2022년 시작 이후 누적 참가자 수는 5천900명을 넘어섰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