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3개 CGV 상영관+10개 국가/지역 영화관 동시 중계
위버스 라이브와 잠실 실내체육관 라이브 플레이 병행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내달 12일 교세라 오사카 돔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진의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in JAPAN’의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이 확정됐다.
이번 라이브 뷰잉은 전국 43개 CGV 상영관에서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10개 국가 및 지역의 영화관에서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시작된다.
이번 팬콘서트 투어의 시작점이 되는 고양 공연은 라이브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오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RUNSEOKJIN_EP.TOUR in GOYANG’은 잠실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 가능하다.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 아미밤이 고양 현장과 동일하게 연동돼 공연에 몰입감을 더한다. 고양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양일간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된다.
‘#RUNSEOKJIN_EP.TOUR’는 고양, 일본 치바와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규모로 개최된다.

한편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팬덤명)의 공식 로고와 “WE ARE BACK”이라는 문구가 래핑됐다. 이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의 일환으로 해당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