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대병원이 멀티시네마월에 게시할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제중원 140주년과 서울대학교병원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영상”이다. 서울대병원이 국립병원으로서 제중원 설립 14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담고는 영상을 공모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서울대병원의 역사 및 성과를 형상화 또는 현대미술 형태로 표현 (제중원 140주년 기념)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산이 담긴 주제 ▲치유의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생태 중 1개의 세부 주제를 선택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응모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주제와 관련된 설명은 필수적으로 첨부해야 한다.

 

서울대병원, 제 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 작품 공모전 개최
서울대병원, 제 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 작품 공모전 개최

작품은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에 한하며,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은 제외된다. 사운드 작업은 불필요하며, 작품 규격은 5760px * 1792px에 최대 용량은 4GB 미만이어야 한다.

수상 작품이 게시될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의 크기는 가로 36m * 세로 11.2m이며, 영상 길이는 1~2분 이내로 반복 재생이 가능한 영상(Loop)이어야 한다. 또, 실제 시청 가능 거리는 7.6m이므로, 원근감과 구현 속도 또한 고려해야 한다.

작품 제출은 9월 7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온라인 메일 접수를 통해 접수한다.

한편, 본선 작품 설명회를 거친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은 9월 24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 총 6팀을 선정해 총 상금 2천 1백만원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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