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곤충·식물 배우고 물놀이까지… 생태 감수성 키우는 이색 체험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공원사업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름방학 맞이 특별 숲 체험 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마다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 인근에서 운영되며, 전문 숲 해설가와 보조 인력이 함께하는 참여형 생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매미 등 여름 곤충 및 다양한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숲 체험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에서는 만들기 체험도 병행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여유 인원에 한해서는 현장 접수도 받는다.
공단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며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여가문화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설공단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