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 접수…총 70개 업체 선정 예정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모집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약 70개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 광고홍보, 스마트기술 구축 등 3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내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참여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견적서 기준 공급가액의 90%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자부담 10% 이상과 부가가치세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영난에 처한 인천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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