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 450여 명 아동 참여,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 첫걸음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이 주최한 ‘2025년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방학영어캠프’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인천 전역에서 4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경인교육대학교(북부권역), 인하대학교(중부권역), 인천대학교(남부권역) 등 3개 권역별 운영기관을 선정해 인천에 거주하는 만 10세부터 12세까지(초등학교 4~6학년) 아동 중 사회적 배려계층,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각 대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참가 아동들이 영어를 즐겁게 익히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8월 30일(토)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방학영어캠프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3개 권역의 모든 수료생을 축하하고 우수 학생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