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 18~19일 개최

2025년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 품목
2025년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 품목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시청이 따뜻한 장터로 변신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열고 어르신들의 손길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판매전은 9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함께하며, 쌀과자·호두정과 같은 전통 먹거리부터 수제청, 쿠키, 반려동물용품, 디퓨저, 공예품 등 생활 속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0여 종의 상품이 준비된다.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품질 또한 보장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영상과 퀴즈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어르신들의 활동비로 쓰여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에 직접 기여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소중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시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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