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인분 사골곰탕으로 어르신 5천 명에 한 끼 제공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선봉식품이 추석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1만 인분의 사골곰탕을 후원했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고종국 대표, 인천비전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후원된 사골곰탕은 인천시 내 46개 경로식당 및 무료급식소를 통해 약 5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고종국 대표는 “명절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48개 무료급식소에서 주 5회 1식 4천 원 단가로 약 5,830명의 어르신이 지원받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