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 여행 잔돈 보관·투자 기능 제공
신규 고객 대상 소수점 주식·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
(문화뉴스 이혜주 기자) 하나증권이 하나은행과 함께 외화통장 출시 기념으로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혜택을 포함한 대규모 협업 이벤트를 시작했다.
해당 행사는 29일부터 하나은행의 신규 외화예금 상품인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와 맞물려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외화를 수수료 없이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여행 후 남은 금액을 자유롭게 환급해 보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대 1만 달러까지 예치가 가능하며, 전용 증권계좌와 연동해 추가 환전 없이 바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거나 적립식 자동 매수도 이뤄진다.
하나증권은 10월 말까지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테슬라·애플·엔비디아·인텔 등 미국 대표 4개 기업 가운데 2개 종목의 소수점 주식을 1종목당 5천원, 총 1만원 상당으로 지급한다.
추가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는 현금 2달러가 증정된다. 아울러, 하나증권에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의 경우 6개월 동안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도 소급한다.
이벤트 관련 안내는 하나머니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하나증권
문화뉴스 /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