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입…출산가구 부담 완화 및 교통복지 강화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인천광역시가 10월 1일부터 출생가구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출생가구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한 인천시 거주 가구 부모가 대상이다. 첫째 자녀는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 둘째 이상은 70%까지 환급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경감이 가능하다.

신청은 K-패스 교통카드 발급 후 K-패스 누리집에서 카드 등록과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기존 i-패스 이용자도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기존 혜택과 중복 지급은 되지 않는다.

유정복 시장은 “출생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