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24시간 통신망 집중 모니터링…주요 거점 요원 배치
3일부터 9일까지 영상통화 무료 제공…“가족 안부 마음껏 전하세요”

‘10일 대이동 예고’…LG유플러스, 추석 연휴 통신품질 지킨다 / 사진=LG유플러스
‘10일 대이동 예고’…LG유플러스, 추석 연휴 통신품질 지킨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최대 10일 추석 연휴 동안 이동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네트워크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 그리고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및 공항에 위치한 5G·LTE 기지국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품질 측정 및 최적화 작업으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명절 때마다 늘어나는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에 대응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 등 중요한 거점 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한다. 이들은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기하도록 했다.

‘10일 대이동 예고’…LG유플러스, 추석 연휴 통신품질 지킨다 / 사진=LG유플러스
‘10일 대이동 예고’…LG유플러스, 추석 연휴 통신품질 지킨다 / 사진=LG유플러스

이와 함께 U+tv 및 OTT 등 온라인 동영상 시청 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LG유플러스는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 인프라 강화에 나서 연휴기간 중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고객은 물론 알뜰폰 가입자까지 가족이나 지인과 영상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선불폰 사용 고객과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톡 등 mVoIP 서비스는 이번 무료 혜택에서 제외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올 추석 연휴에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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